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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오디오북 / 브로드웨이의 자장가 / 아이작 아시모프

"흑거미 클럽" 아홉번째 이야기(Tales of Black Widowers / The Lullaby of Broadway) 작가 : 아이작 아시모프(1920~1992 / 러시아 출생, 미국) 오늘은 흑거미 클럽 회원인 이마누엘 루빈(머니)의 집에서 모임이 열립니다. 루빈은 맨하튼의 25층 아파트에 사는데요. 오늘은 어떤 일이 발생할지? 책속의 물음표 *브로드웨이 미국 뉴욕 맨해튼 남단의 배터리 공원 북동단에서 출발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배열된 거리를 비스듬히 가로질러 북으로 통하는 대로다. 19세기까지 이곳은 역마차와 말 상인, 마구간으로 붐비던 곳이었는데, 1899년 처음으로 이곳에 '빅토리아 극장'이 세워지면서 현재까지도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브로드웨이의 공연 문화가 시작되었다. 42번가와 브로드웨이의 교차점인 타임스 스퀘어와 그 인근 지역은 공연장과 극장 등 온갖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미국에서도 가장 번화하고 분주한 곳 중 하나가 되었다. *황화론 (Yellow Peril, 黃禍論)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일본 제국과 청나라를 비롯한 황인종들에게 정복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유럽인들의 위기론. 유럽에서는 지배층들의 정치적 수사로 쓰였던 황화론이 미국에 소개되고 나서는 중국인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일자리와 기회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인종갈등론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중국계 미국인을 주로 타겟으로 했지만 러일전쟁 이후 일본인들의 활동반경이 넓어지자 일본계 미국인들에게도 확대되었다.1910, 20년대를 지나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이후에도 중국의 공산화와 냉전의 확산으로 미국의 황화론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황화론은 일본의 경제가 고속성장을 하여 1980년대 일본이 미국의 경제 패권 자리를 위협할 정도에 이르자 극에 달했다. 단적인 예로 1988년 기준으로 시가총액으로 따졌을 때의 "세계 50대 기업" 중 33개가 일본 기업이었다. 다만 이 시기 직후 황화론이 점차 사그라들었다. 일본의 버블경제가 몰락하게 되고 마침 동시에 냉전도 끝이 나면서 황화론이 미국 사회에서 조금씩 옅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나무위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