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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틱장애의 치료, 어린이 틱장애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 휴한의원 노원점 성인 틱장애 클리닉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피 http://www.hyoonowon.com/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https://hanikim72.blog.me/ 02-934-9690 아동기에 발생하는 틱장애는 보통 4~6세 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10~15세 사이 청소년기에 가장 심해집니다. 소아청소년 틱장애 환자의 25% 정도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지며, 중증 틱장애인 투렛증후군 또한 20~30%가 성인기에 심한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성인 틱장애는 어렸을 때 생긴 틱 증상이 없어지지 않고 성인기까지 지속된 경우입니다. 어렸을 때의 틱 증상이 치료되었거나 없어졌다가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재발하기도 합니다. 성인이 돼서 새로운 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거의 드뭅니다. 환자나 보호자는 그렇게 알더라도 어렸을 때 틱이 너무 약하게 나와서 미쳐 인지하지 못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주 간혹 성인기에 특정 약물 복용이나 중추신경계 손상을 입어서 정말 새롭게 틱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인기까지 틱장애가 이어졌다는 것은 아동기의 틱증상이 무척 심했다는 것이고, 공존 질환으로 불안장애, 우울증, 물질사용장애, 양극성장애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특히 투렛증후군이 장기화되면 학교나 직장, 결혼, 친구관계 등에서 적응문제가 잘 생기고, 동반된 정서장애가 가중되면 자살기도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성인기 틱장애의 치료는 틱 증상의 재발과 악화를 막고, 가까운 사람들만 알아챌 정도로 증상의 강도를 줄임으로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목표합니다. 소아청소년기 틱장애보다 심각성은 더한 성인 틱장애는 사회적 기능의 장애와 동반질환의 심각성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됩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