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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더 걷고 노후보장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 국민연금과 관련해 보험료율을 인상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OECD가 공개한 '한국 연금제도 검토보고서'를 보면,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가능한 빨리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상하고 60세 이후에도 보험료 납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의무가입연령은 상향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오는 2024~2025년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는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하면서 2060년 생산가능인구 대비 노인인구는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수급자 수 증가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적연금 지출 비중은 2050년 6%까지 상승할 전망입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소득은 전체 인구 대비 68%에 그치는 상황입니다. OECD 측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며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노후소득보장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준소득월액 상한 인상을 통한 급여 인상과 부가세 인상 등 조세지원을 통해 연금제도 내 재분배 요소 확보도 당부했습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국장] "이번 OECD 연구 결과가 연금 개혁 관련해서 다양한 쟁점을 제시하고 또 정책적인 권고를 하고 있어서 이를 참고해 앞으로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사적연금과 관련해서는 퇴직금 수령을 '퇴직연금' 수령으로 전환하고 퇴직연금 비가입을 최대한 축소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용윤신입니다. #국민연금,#국민연금보험료인상해야OECD,#뉴스토마토 ,#용윤신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