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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는 흉부외과 전문의'는 멸종위기…10년 후엔 해외 원정 수술?

#10년후해외가서수술할수도 #기피과살리기 #의대정원확대반대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필수의료 분야 인력 확보입니다. 실제로 대표적인 기피과로 꼽는 게 흉부외과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소아심장 수술을 하는 흉부외과 전문의는 전국에 20명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조차도 의사 수를 늘린다고 ‘수술하는 흉부외과 전문의’가 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전문의가 돼서도 하루 13시간씩 근무하는 흉부외과 의사들도 ‘밥그릇 지키기’를 위해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걸까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서울대병원)과 정의석 기획홍보위원장(상계백병원)은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기피과’일 수밖에 없는 흉부외과의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으로는 기피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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