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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특혜의혹 등 윤 전 대통령 부부 수사 속도 4 недели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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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특혜의혹 등 윤 전 대통령 부부 수사 속도

【앵커】 특혜 의혹 제기 2년 만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수사가 본격화됐는데요. 이와 함께 통일교 부정 청탁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각종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16일)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 2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당초 양서면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되는 과정을 살펴볼 문서와 보고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희룡 / 전 국토부 장관(2023년10월10일): 부당하게 변경을 했거나 외압을 가했거나, 부정하게 결탁한 이런 팩트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책임이 나온다면 (모든 책임을 국토부가 질 겁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소환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의 김건희 여사 부정청탁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서초동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이어 김 여사 수행을 전담한 대통령실 조 모 행정관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또, 통일교 전직 간부 윤 모 씨가 건넸다는 가방, 6천만 원대 목걸이와 인삼제품 등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진행 중인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수사는 사실상 막바지. 명 씨로부터 공짜 여론조사 제공대가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한 정황 등 상당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그 동안 제기된 각종 특혜와 청탁 의혹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고속도로 #특혜 #의혹 #청탁 #공천 #명태균 #건진법사 #양평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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