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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납 의혹 김한정 압수수색…'명태균 게이트' 첫 타깃은 오세훈? / JTBC 오대영 라이브

검찰이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 김한정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 시장이 TV 인터뷰를 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연합뉴스TV '라이브투데이') : 카톡 10개가 있다, 저하고 명태균 간에 뭐 통화한 게 있다, 이랬잖아요. 그래서 내용을 밝혀라, 그 이후에 아무것도 못 밝히잖아요. 요즘에 민주당에서 굉장히 명태균에 의존하는 것 같아요. 저는 요즘에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 대표인 줄 알았더니 명태균인가 보다, 그런 생각이 가끔 듭니다.] 김한정 씨가 여론조사 비용 3000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의 물증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변죽만 울리며 흠집 내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명태균 씨가 지인과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오 시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넉 달 뒤에 이뤄진 대화인데,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오 시장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명태균-지인 대화 (2021년 8월 5일) :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배신 배반형. 내가 오세훈이 그 XX는 내가 김영선이 하나 챙기라 켔는데 촌에서 올라온 놈하고, 폐물, 폐물 된 김영선이가 지(서울시장) 만들었다는 소문이 나면 쪽팔리니까 그 사람(김한정)을 하나 보내갖고 먼지떨이를, 떨어낼라 카는 거라. 그래(서) 그 사람도, 오세훈을 10년 동안 뒷바라지 한 스폰서, (제주에) 100억짜리 별장도 있고 돈이 많은 사람이라. 그 사람도 같이 먼지떨이 됐어요.] 이 통화에 따르면 김한정 씨도 먼지떨이를 당했다는 건데, 다만 김씨는 이미 "어떤 커넥션이 있어서 대납한 게 아니"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은 왜 오세훈 시장을 첫 타깃으로 정한 걸까요? [앵커] 오늘(26일) 오전에 압수수색 소식이 들려왔고요. 오세훈 시장 측은 빨리 수사를 해서 결론을 내 달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서울로 온 '이' 수사가 '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집중되는 모습인지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이에 대해서 오늘 중점적으로 분석을 하겠습니다. 성치훈 의원님, 일단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를 들어보면 명태균 씨가 하고 싶은 얘기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만들었는데, 배신을 했다, 이것인가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 ▶ 시리즈 더 보기    • 오대영 라이브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