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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월드 시절 제 3탄 대형 타이틀 업데이트로 추가된 나나-테스카토리. 패턴이 정말 지랄맞기 따로 없어서 월드하고 있었을 때 정말 큰 벽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 이 녀석은 호전성이 매우 강하고 패턴의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머리 앞 포지셔닝을 하면 매우 위험하다. 그래서 몸통 앞발 뒤 쪽에 딱 붙어서 머리 쪽을 향해 3차지를 박는 운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럴 경우 3차지가 머리에 맞으면 높은 데미지 + 기절치 누적으로 좋고 앞다리에 맞아도 대경직 부위 경직치 누적이므로 좋다. 게다가 나나는 매우 짜증나는 풍압 공격을 구사하는데 해머는 차지를 유지하는 동안 풍압 내성 5레벨을 얻기 때문에 가볍게 씹을 수 있다. 풍압 공격을 하겠다 싶으면 차지를 유지해주자. 근데 불길 뒤에 있으면 피해 판정도 같이 일어나기 때문에 맞는다. 영상에서도 그거 때문에 한 번 맞았다. 이 녀석에게 들고갈만한 스킬은 전체적인 피해를 줄여주는 불 내성, 불 장판 및 더위 효과를 무효화 시키는 열 데미지 무효, 해머는 굳이 필요없지만 다른 무기의 경우 여유가 남는다면 풍압 내성도 좋다. +) 헬 플레어 대처법. 헬 플레어의 경우 주변에 불 장판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광범위 풍압 + 도트 데미지만 들어온다. 즉 풍압 내성이 있다면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따라서 해머의 경우 헬 플레어 전조를 보자마자 차지를 하며 나나의 앞 쪽으로 가고(나나 바로 앞 쪽은 불 장판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 풍압을 버티면서 3차지 클러치를 박으면 들어오는 도트 데미지가 힐 커강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 죽지 않으면서 딜 누적을 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