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усские видео

Сейчас в тренде

Иностранные видео


Скачать с ютуб 울룰루 (Uluru)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울룰루 (Uluru) 2 месяца назад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울룰루 (Uluru)

울룰루는 지구의 배꼽으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산입니다. 높이 348m, 둘레 10km 정도 됩니다. 울룰루에는 아주 오래전의 원주민 흔적이 남아 있고, 지금도 원주민 아난구(Anangu)족에게 영적인 성지입니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보면서, 호주에 가면 꼭 가 봐야겠다고 점찍은 곳입니다. 이번에 아들 며느리를 만나러 호주에 가면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울룰루는 접근하기도 어렵고, 한여름에는 42도를 넘나드는 폭염의 사막 지대입니다. 거기에 파리망을 써야 할 만큼 파리떼 악명도 높습니다. 울룰루는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사막과 울룰루는 장엄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울룰루에는 몇 안 되는 숙소가 리조트 단지에 모여 있습니다. 숙박비가 하루에 20~40만 원 정도인데, 모두 수영장이 있고 시설도 좋습니다. 저는 혼자 여행이고, 산티아고 순례길 알베르게에 숙달된 터라 도미토리가 있는 아웃백 호텔&롯지에 예약했습니다. 4박에 16만 원 정도 합니다. 울룰루는 보통 2~3일 머무는 여행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4일이나 숙박하는 나이 든 여행자를 애처롭게 봤는지, 혼자 사용하는 방으로 배정해 주더군요. 순례길처럼 울룰루에서도 천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울룰루 여행의 핵심은 일출과 일몰 때입니다. 잠깐이지만 붉은 바위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구름 낀 날도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울룰루는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거든요. 울룰루는 대부분 투어를 합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저는 홉온홉오프 버스를 신청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노을의 울룰루는 만나러 갑니다. 차창 밖으로 다가오는 울룰루, 갑자기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드디어 세상의 중심에 섰습니다. 다음 날에도 일출을 보기 위해 부지런 떱니다. 일출 포인트에 많은 여행자들이 해뜨기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노을 때보다 더 붉은 울룰루를 만납니다. 모두 기념사진 찍기에 분주한 순간입니다. 정해진 시간까지 버스로 돌아가야 하는데, 자꾸 발걸음이 더디어집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울룰루 모습도 좋지만, 가까이 보는 울룰루도 신비스럽습니다. 예전에는 울룰루의 정상에 올라갈 수 있었지만, 2019년부터 등반이 영구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정상으로 오르던 길이 희미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울룰루에 이어 카타추타(Kata Tjuta)에 다녀왔습니다. 울룰루가 하나의 바위인데 반해, 카타추타는 36개의 바위 군입니다. 울룰루의 명성에 가려 있지만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울룰루와 카타추타는 서로 3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카타추타 전망대에서 멀리 울룰루 일출을 보고, 1시간 30분이나 3시간 코스를 선택하여 트레킹 합니다. 저는 미국인 부부와 3시간 코스인 바람의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7km 남짓에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데 무더위가 관건입니다. 오늘 트레킹을 같이 한 부부가 제 걱정을 많이 해주더군요. 트레킹 끝내고 서로 하이 파이브 하며 자축했습니다. 울룰루를 떠나려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장엄하고 신비스러운 울룰루와 카타추타, 그리고 떠나기 전날 보았던 무수히 많은 밤하늘의 별. 정말 감사한 나날입니다. Music FableForte – Reminiscence, Artlist #Uluru #울룰루 #호주가볼만한곳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