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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최근 1주 ‘코로나19’ 감염의 36.9%가 변이” (7월 13일 오후 브리핑) / KBS

최근 1주 사이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건의 36.9%가 변이형이었으며, 델타 변이 검출 빈도가 알파 변이 검출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7.4~7.10) 추가로 확인된 536건의 변이바이러스 중 162명이 알파형, 374명이 델타형"으로 "국내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36.9%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 기간 동안 델타형 변이 검출률(23.3%)이 그 전 주보다 증가해 알파형(13.5%)보다 높았고, 특히 수도권에서의 델타 변이 검출률은 전 주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지역별로 봤을 때 가장 높은 검출률(26.5%)을 보였습니다. 신규 변이 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는 총 18건 확인됐고, 알파형이 7건, 델타형이 11건이었습니다. 신규 집단 감염 사례 관련 총 확진자는 385명이었고, 집단 감염 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21.4명이었습니다. 중대본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의 변이 감시 확대를 위해, 델타 변이 검사가 가능한 PCR 분석법을 7월 15일부터 2주간 지자체에서 시범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