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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빠지면 전개가 안 돼?…술독에 빠진 대한민국 드라마 / 연합뉴스 (Yonhapnews) 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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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빠지면 전개가 안 돼?…술독에 빠진 대한민국 드라마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지난 4월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았습니다. 폭탄주 음주 대결 장면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했기 때문입니다. 방심위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지난해 11월 방영분에서 폭음 장면 및 주량 과시 장면 등을 송출했는데요. 더구나 같은 내용을 청소년보호시간대인 토요일 오전에 재방송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의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표방하는 이 드라마 역시 '15세 이상 시청가'인데도 음주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주량의 세기를 두고 대결을 벌이며 폭음하는 모습이 방영된 것인데요. 이 밖에도 드라마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은 예전부터 심심치 않게 등장했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17년 연구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미디어 속 음주 장면은 특히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현대인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가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뿐더러 미디어에서 음주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음주 경험이 없는 청소년이 술을 마실 확률은 1.05배, 폭음을 안 하던 청소년이 폭음할 확률은 1.13배 증가했는데요. 더구나 2019년을 기준으로 현재 청소년 음주자의 위험음주율은 2014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성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작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월간음주율과 고위험음주율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성 음주율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에 2017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미디어상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음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요. 그러나 여전히 드라마 등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 등장하고 때로는 정도가 과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영욱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저널리즘과정 초빙교수는 "너무 자주 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주 자체를 매우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며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하다든가 갈등 해소의 좋은 수단이라는 식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 음주 장면이 결국은 술을 권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게 문제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 이 때문에 종종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기도 하는데요. 드라마 속 음주.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방법이 꼭 술을 마셔야 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전승엽 기자 김정후 인턴기자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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