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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 오는 11일 종료 / YTN 사이언스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 제도가 오는 11일 종료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2일부터 약국과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곳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얇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철 많이 찾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공적 공급 대상으로 지정하는 대신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신속 허가와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지원 확대로 생산을 유도해 쉽게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기존 공적 공급 비율을 60%에서 80%로 늘려 의료 현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합니다. 한편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이 끝난 뒤 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살피고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재기 등이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