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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LFA 마스터 클래식' 결승전 현장 스케치

LFA 한국루어낚시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16 LFA 마스터 클래식(2016 LFA Master Classic)' 결선이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프로들의(정민철, 엄종필, 정지철, 김진중, 김탁현, 김태일, 황종하, 권기현, 문영민, 유효상 프로 등 이상 10인) 우승자를 가리는 자리로써 프로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결선 마지막날인 23일(일)에는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과 갤러리들의 기대감으로 무대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선수들이 결선에 임하는 사이 붕어섬 일대에서는 약 8백여 명의 아마추어 낚시인이 참가한 '2016 LFA 협회장배 루어낚시대회'도 개최됐다. 아마추어 대회임에도 참가자들은 프로선수못지 않은 진지한 눈빛으로 경기에 임해 그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또한, '다이와' 및 '라팔라', '제이에스컴퍼니(JS Company)' 등 다양한 낚시관련 기업들은 자사의 다양한 제품 전시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했다. 내년 LFA 스포츠피싱쇼와 동시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KIBS) 2017' 부스에서는 SNS 스티커 이벤트로 머그컵을 증정하는 행사로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메인 무대에서는 낚시용품부터 쌀,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했던 올해 '2016 LFA 마스터 클래식' 결선의 최종 우승은 누적 합산 중량 20,260g으로 김진중 프로가 차지하며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국 루어낚시협회 LFA 이찬구 회장은 "협찬사와 대회상금을 늘리는 등 대회 규모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스포츠피싱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FA 스포츠피싱쇼와 동시에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 2017(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2017)'은 내년 5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려 루어 등 낚시관련용품은 물론 요트, 보트, 엔진, 선외기, 제트스키, 수상오토바이, 부품, 레저용품, 카누, 카약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