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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자와 종묘기술 세계로 진출한다. / YTN

[앵커] 충북 증평에 가면 혈당을 낮추고 항암 효과가 있는 채소를 개발한 종묘업체가 있는데요, 세계적인 종자 전문가와 학자 등 국제두뇌집단 임원들이 종묘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항암 성분이 들어있는 쌈 배추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고추를 개발한 한 업체입니다. 66개 나라 학자와 투자자, 종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국의 두뇌집단 임원들이 이 업체를 찾았습니다. 10여 년 전 개발돼 중국과 미국 등에서 이미 재배되는 항암 쌈 배추와 항 당뇨 고추를 회원국에 소개·판매하고 종묘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섭니다. [루이 위엔 / 벨트 엔 로드 행정총재 : 혈당을 낮추고 항암 성분이 있는 채소에 대해 소식을 듣고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왔습니다.] 이들은 먼저 자체 시험포에서 종자를 채취, 선별하고 포장하는 첨단 시설을 살펴봤습니다. 초대형 육묘장도 들렀습니다. 파종과 물 공급, 채광과 보온, 병충해 방제와 이식 등 육묘 기술을 꼼꼼하게 챙겨 봅니다. [박동복 / 제일종묘농산 대표 : 춥게 키워서 3월 달에 밭으로 나가면 저온을 충분히 받았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잖아요. 여기서 꽃대가 올라 와요. 꽃이 펴서 벌에 의해 교배가 되어서 씨앗을 받는 거에요.] 종자전쟁이라 할 정도로 씨앗에 대한 관심도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 중국 두뇌집단의 방문은 우리 업체에서 개발한 종자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우수 종자를 우리가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동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