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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요일제를 향한 국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마스크 요일제는 요일별로 1인 2매로 제한, 약국 농협 우체국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이면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 수요일, '4, 9' 목요일, '5, 0' 금요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주중에 미처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했다면 주말·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약국을 찾으면 된다. 마스크 요일제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의견이 내놓고 있다. 일주일에 2개로 제한된 수량이 턱도 없이 부족하다고 하는가 하면, 다가족의 경우 매일 자녀를 데리고 약국을 가야하는 것이냐며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토로하고 있는 것. 특히 직장인들은 주중에는 출퇴근으로 방문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주말에 인파가 몰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국민들은 "어차피 쉽게 살 수도 없는데 마스크 요일제가 무슨 소용이냐"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지만 정부 측도 큰 대처 방안이 없는 듯 하다. 특히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리 구매는 인정하지 않는다. 미성년자는 여권, 학생증,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거나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법정대리인과 방문하면 살 수 있다"라고 밝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까지 마스크가 대량으로 중국에 수출됐던 점 등을 들어 국민들의 불만은 터져나오는 분위기다. 그밖에도 마스크 재고 상태를 알려주는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가 등장했다. #마스크요일제 #마스크알리미 #문재인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