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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속의 사랑] 도마뱀부터 앵무새까지, 세계 각국의 처녀 확인방법

#역사속의_사랑 #처녀감별법 #중국_궁녀 #수궁사 #도마뱀 #앵무새_생혈 #괴테 #소녀경 #반데_베델 #체취감별법 #항정자항체 #항유전자형항체 중국에서 입궁 시 모든 궁녀는 황제나 왕의 여자가 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왕의 여자를 범할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비밀리에 내시나 환관과 궁녀 사이에 불륜이 있기는 했지만, 이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걸렸을 경우 극형으로 다스려져서 감히 목숨을 걸고 불륜 행위를 하려는 자는 없었습니다. 궁녀 선발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었는데 처녀가 아닌 여자가 궁으로 들어오거나 임신한 여자가 궁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처녀 확인법이었습니다. 황제나 임금의 경우 궁녀와 잠자리를 해보면 어느 정도 감이라도 잡겠지만, 제3자인 내명부 소속 상궁이 눈으로만 보고 처녀인지 아닌지 감별하는 것은 그리 신뢰성이 없었습니다. 중국의 경우 진나라의 장화가 쓴 『박물지』에 보면 수궁사(守宮砂)의 제조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