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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조성주 예비후보 출마…"진보정치 새로운 모델 찾겠다"● 방송일 : 2022.05.06

【 앵커멘트 】 마포구청장 선거에는 유일하게 정의당이 후보를 냈는데요. 당내에서는 정책통이자 '청년유니온' 최초 제안자로 알려진 조성주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울산과 창원에 이은 진보정치의 새로운 모델을 마포에서 찾겠다는 의돕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리포트 】 정의당 조성주 후보가 마포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구청장 선거에 정의당 후보가 나선 겁니다. 울산과 창원에 이어 진보정치의 새로운 모델이 필요했다는 게 마포구청장으로의 출마 배경. 마포는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시민 사회활동이 활성화된 지역이라고 분석한 겁니다. ( 조성주 마포구청장 후보 / 정의당 ) "그렇다면 지금 진보정당의 새로운 지역 모델을 어디서 찾아야 되는가.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마포는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노동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플랫폼, 프리... 그리고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이기도 해요. 거기다가 지역의 공동체 운동, 주민 운동, 마을, 사회적 경제, 지금 어떻게 보면 진보정당의 미래 지향적 가치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마포라는 거죠." 조성주 후보는 자칭 민주노동 전문갑니다. 청년세대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을 최초 제안한 사람으로, 서울시에서 국장급인 노동협력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정의당 정책위위원회 부의장 출신으로, 20대 대선에서는 심상정 후보 종합 상황실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 조성주 마포구청장 후보 / 정의당 ) "아마도 제 베이스가 노동에 가장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동과 복지에서 어쨌든 제가 오랫동안 특히 행정과 정치가 외면하고 포착하지 못했던 시민들과 다양한 노동자들을 만나왔고, 이분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한 현장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제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포구청장 선거에 나선 조성주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서부면허시험장에 종합병원급 공공병원을 유치하고, 마포구에 지급되는 당인리 발전소 발전기금을 발전소 인근 지역에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청장 권한을 낮추고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마포형 연합정부를 만들고, 협치를 전담하는 시민 부구청장을 두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천서연입니다. #조성주 #정의당 #청년유니온 #마포구청장 #마포구청장선거 #천서연 #심상정 ● 방송일 : 2022.05.06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