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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범어역 지하에는 400 미터 길이의 거리 미술관이 있습니다. 작가와 시민들이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을 만들고 있는 '대구아트웨이'를, 박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의 지하 거리입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곳이지만, 복도 양 옆으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길을 걷던 시민들은 자연스레 작품을 감상합니다. 지난 5월 기존 '아트랩범어'라는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 '대구아트웨이'입니다. 회화와 공예,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돼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작가들이 상주하면서 작품을 만들고 직접 소개도 합니다. 어른이 된 어린 왕자를 조각해 현대인에게 순수한 마음을 찾게 하는 이상헌 작가도 지난해부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헌/조각가 : "이 작품 아트웨이에서 봤는데 혹시 그 작가 맞나요? 이렇게 묻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작가로서는 굉장히 뿌듯하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관람객, 시민 사이에 제 작품이 알려지고 있구나."] 시민을 위한 미술 체험도 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들과 협업해서 시민과 소통하며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그리기 체험은 인기가 좋습니다. [김세린/초등학생 : "감정을 색으로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고, 감정을 고민 없이 그냥 편안하게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어서 좋아요."]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작품을 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유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임 : "직접 교육을 받으실 수 있고 체험도 하실 수 있고 미술작품을 직접 구매도 가능하신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가 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문화예술을 향유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대구아트웨이는 새로운 전시와 체험을 꾸준히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