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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2035년 인구 20만 명에 기술·관광도시 목표● 방송일 : 2022.11.30

포천시가 인구 20만 명을 목표로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확정했습니다. 최근 경기도로부터 지역의 장기적 발전방안이 담긴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 받았기 때문인데요. 포천시는 첨단기술과 관광산업을 융합한 컴팩트시티로 지역 발전의 시동을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천시가 인구 20만 명을 목표로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에 착수합니다. 경기도는 최근 (23일) 포천시가 신청한 '2035 포천 도시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035 포천 도시기본계획'은 포천시 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개발계획으로, 도시의 공간구조와 중장기발전방안을 포함한 법정계획을 뜻합니다. 포천시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현재 16만 명의 인구를 2035년까지 20만5천 명으로 확대하고, 관내 32제곱킬로미터, 960만 평에 달하는 부지를 도시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어 1도심, 2지역 체제로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인구 밀집지역인 포천동과 소흘읍은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경제와 산업이 집중된 컴팩트시티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관내 북쪽에 위치한 영북면과 일동면은 한탄강과 산림지가 밀집한 것을 감안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포천시는 소흘읍과 남양주시 화도읍을 연결하는 제2순환고속국도와 옥정-포천선 광역철도사업을 연계한 DRT(수요응답형노선)에서 BRT(간선급행버스) 도입을 통한 스마트시티 구축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포천시는 '2035 포천 도시기본계획'을 뒷받침 할 정책을 검토하고 향후 발간될 포천시 누리집에서 개발 청사진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영찬 입니다. #2035포천도시기본계획 #경기도 #경기북부 ● 방송일 : 2022.11.30 ● 딜라이브TV 박영찬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