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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 10살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던 백강현 군이 한 학기 만에 자퇴를 결정하면서 영재 교육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재교육 기관들이 영재 선발에는 집중한다는 비판과 함께 영재교육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영재 교육기관은 천4백 곳이 넘습니다. 교육 대상자도 7만2천여 명. 전체 초중고생의 1.4%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하지만 백강현 군처럼 어린 나이부터 성인 수준의 성취를 보이는 '고도 영재'를 교육하는 곳은 사실상 없습니다. 영재교육진흥법이 제정되고 20년이 지났지만, 그간 분명한 목적 없이 학생 선발과 학습에만 치중하면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한다는 목적과 달리, '계획된 학습의 틀에서 벗어나는' 영재를 지원하지 못하는 겁니다. [정현철 /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 : (영재는) 일반적인 교육 시스템 속에서는 자기에게 맞는 교육을 받지 못해서 고통스러워 하는 학생들일 거예요. 그럼 교육에다 중점을 더 둬야 하는데 지난 20년 동안은 누가 영재냐, 어떤 방법으로 해야 영재를 문제없이 (선발하느냐)….] 영재 선발과 학습에 치중한 영재교육은 부작용도 키웠습니다. 얼마나 똑똑한 학생을 뽑고, 평가를 잘 받는지에 집중하면서 영재학교를 위한 선행교육과 진로 상담 등 사교육 시장이 팽창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영재' 8명 가운데 1명은 결국 의대로 진학합니다. 심지어 영재교육을 받아도 문제만 잘 풀지 미래를 개척할 비판적 사고가 부족하다는 연구도 있고 [이혜정 / 교육혁신연구소장 : 자연과학에는 정답이 정해져 있는데 왜 다른 종류의 생각을 해야 하죠? 이렇게 답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친구가 과학고를 나온 친구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우수한 학생을 특별하게 교육해 연구자를 만든다는 자체가 허상이란 비판도 나옵니다. [이덕환 /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 : 기성 과학자들 중에 어렸을 때 영재였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왜 마치 과학기술을 살리기 위해서 영재교육이 필요한 것처럼 얘기하시는지….] 해외에서는 고도 영재들이 별도의 기관 교육 없이도 월반을 통해 10살 안팎에 대학에 입학하고 성과를 낸 사례들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그간 지나치게 확대된 영재 교육을 재정비하고, 어린 영재들이 인지와 정서적 차이로 고통받지 않도록 세분화 된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박유동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