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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그 #여행브이로그 #백수브이로그 독서하려고 갔는데, 10년 전 나를 마주쳤습니다. 학교에선 공부 대신 고민이 더 많았고, 지금도 여전해요. 함께 잠깐 멈춰서 돌아보실래요? 왜 카메라가 켜져 있으면 책을 읽고 싶지가 않을까요? 이제는 선 독서 후 후 감상을 드라마에 담아볼까봐요 책의 내용도 담으려고 하고 촬영도 해야되고 스토리도 엮어야 하니까 카메라가 자꾸 흔들리고 정신없고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했던것에 비해 초라하게 돌아온 저를 용서하옵소서 ㅠㅠ 이렇게 몇번 찍으면 좀 익숙해져서 좋은그림 나올거예요... 히융...ㅠ 여행의 이유 책은 아직까지 완독을 하지는 못했는데, 작가님이 담은 여행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보면서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중국으로 여행갔다가 바로 귀국한 작가님의 이야기랑 엮어진 이야기도 엄청 재미있더라고요. 이번 여행의 목적지를 대학교로 정했던 이유는 제가 이 일을 시작했고, 정말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서 고민했던 그시절의 나를 좀 떠올리고 싶었어요. 사실 학교는 점수 맞춰서 간거라서 물리에 큰 뜻이 있다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그래도 임용도 가능할 수도 있고, 내 성적에는 높은 학교였으니까. 갔었는데 물리의 벽은 세상 높더라고요.ㅎ 그래서 다음에 청소년 상담학과로 전과를 했었어요. 첫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이 나를 정의하는 단어를 3개를 말해보라고 하시는데 그게 참 막막하대요. 교수님은 그냥 지나가던 질문이었는데 한학기 내내 통학버스에서 고민했어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처음으로 진지하게 나라는 사람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 20년을 가득 저로 살았는데 그때까지 꿈이라는게 딱히 없었고, 뭘 하고 싶다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은 전혀 한적이 없었거든요. 그질문때문에 다음학기에 휴학을 하고, 저를 찾아보겠다고 미디학원에서 작곡도 배워봤다. 무료특강있으면 다 쫓아다니고 했었어요. 저희집이 그때 시흥으로 이사갔어서 거기다 다 논밭이었거든요. 밤이면 그 논밭에 난 길로 매일 내가 뭘 해야될까 뭘 먹고 40년 50년을 살까 얼마나 고민을 했던지.... 그러다 영상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또 전과를 했어요. 그렇게 2년을 학교에서 인턴도 하고 영상도 만들고 제안서도 엄청 많이 만들어서 메일도 보내고 했던거 같아요. 그때의 나를 다시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었어요. 나의 꿈의 고민의 시작이었던 곳에서 한번 다시 돌아보고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나한테 뭐라도 느끼게 해주고 싶은 기분?! 학교에서 팀플로 영상광고를 하나 만드는데 그때 제가 제일 편집기를 잘 다뤄서 제가 편집을 하루종일 했거든요. 잘나가던 남녀탐구생활 컨셉으로 편집을 며칠을 하는데 너무 재미있는거예요. 주변에서 동기들도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결과물을 보여줄때 얼마나 두근두근 했었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 학교가서 그 생각이 참 많이 나더라고요. 그때 허접하게 만들어도 내가 뭐라고 잘하는게 있어서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봐주고 웃겼으면 했던 부분에서 진짜 웃어주는 친구들을 보면서 이거 해도 괜찮겠다 싶었거든요. 이길을 계속 가고 있는거 보면 참 신기한 하루였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영상도 열심히 촬영해보겠습니다 :) 소소하고 재미난 일상 우리 같이 잘 만들어봐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