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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중퇴 흙수저 방준혁 의장의 넷마블 창업 이야기

이거 클릭하면 미핑캠퍼스 '구독' 됨. 진짜로. https://bit.ly/2m0ia9I 원본 스크립트 https://cafe.naver.com/acousticnovel/... 고2 중퇴 흙수저 방준혁 의장의 넷마블 창업 이야기 방준혁 의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흙수저 출신 자수성가 창업가로 꼽히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의 창업 이야기를 통해 성공 비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준혁은 1968년 당시 서울 변두리 였던 구로공단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때는 학원을 다니고 싶었지만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 포기해야 했고요. 오히려 돈을 벌기 위해 신문 배달을 했다고 합니다. 그가 성인이 될때까지 부모님은 내집 장만을 할 형편이 못됐다고 합니다. 대학을 나와 회사에 취직하기 보다는 창업에 도전하고자 했던 방준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선택하고 생업전선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창업을 해서 40대 이전에 은퇴해 여생을 즐기고자 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바램대로 방준혁은 30대 때부터 창업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가 도전한 사업 중 하나는 인터넷 영화관 사업이었고, 다른 하나는 위성 인터넷 콘텐츠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포부와는 달리 사업은 빚만 남기고 모두 실패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연달은 사업 실패로 인해 사채업자들이 몰려들고 직원들에게 월급을 제때 못 줘 노동부에 고발까지 당했다고 하는데요. 방준혁 의장은 창업성공의 꿈을 버리지 않고 2000년 1억 원의 자본금을 조달해 다시 회사를 설립합니다. 이번에는 게임 회사였는데요. 회사이름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넷마블입니다. 당시에 게임업계는 엔씨소프트와 넥슨과 같은 쟁쟁한 업체들이 있었는데요. 이외에도 50여개의 게임기업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넷마블은 테트리스와 포커와 같은 인기 있는 오프라인 게임들을 무료로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며 회원들을 확보해 나갑니다. 무료 게임인만큼 이용자는 빠르게 확보했지만 서비스 개시 후 1년 동안이나 아무런 수익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방준혁 의장이 이끄는 넷마블 임직원은 8명, 좁은 사무실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게임 개발에 열중했다고 합니다. 식사 시간도 아끼기 위해 매끼니 자장면 배달을 시켜먹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합병되면서 긴급한 사업자금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1년 만인 2002년 매출액 270억 원을 달성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는데요. 넷마블은 탄탄해진 자금력을 바탕으로 2003년 모회사인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를 역으로 인수하게 되고요. 현금자산 1000억 원, 분기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궤도에 이르게 됩니다. 이때 약 25%의 지분을 확보한 방준혁 의장의 자산은 1500억 원대로 치솟아 단숨에 벤처 갑부로 등극하게 됩니다. 넷마블은 2004년 CJ그룹에 800억 원을 받고 지분을 매각 하면서 CJ인터넷으로 사명을 바꾸게 되는데요. 2006년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 경영에도 물러나게 됩니다. 40대 이전 은퇴라는 그의 어릴적 꿈이 이루어진 셈이죠. 하지만 창업자 방준혁 의장이 없는 넷마블은 곧 적자의 늪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에 2011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그에게 "다시 경영을 맡아 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넷마블은 몇 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그리고 있었고, 가족을 포함한 모든 주변 사람들은 그의 경영 복귀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말린다고 포기했다면 오늘의 방준혁이 존재하지 않겠죠? 경영일선으로 돌아온 방준혁 의장은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본인이 고등학교 자퇴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출신이나 학벌보다는 그 사람의 능력과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방준혁 의장은 워크홀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신작 게임을 준비할 때면 사무실에 야전침대를 갖다놓고 게임 개발자들과 숙식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매끼 식사 시간이 아까워 사무실에서 샌드위치로 때울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더 나은 서비스에 대한 집착은 게임 출시 이후에도 이어졌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여 불편한점을 빠르게 개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창업가인 CEO가 밤낮없이 일에만 매달리면 직원들이 편할리가 없겠죠? 이로인해 넷마블 사옥이 밤늦게까지 환하게 불이 켜져 있었고, 구로 등대라는 비아냥 섞인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넷마블 포트폴리오의 체질을 바꾸며 고속 성장을 만들어냅니다. 그간 넷마블은 PC기반 온라인 게임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방준혁 의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예견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한 것입니다. 당시에도 이미 모바일 게임이 존재하기 했지만 애니팡이나 고스톱 등 간단한 게임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당시 방준혁 의장은 스마트폰용 RPG 게임을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초창기 스마트폰은 사양이 좋지 않았고, PC의 큰 화면에 익숙한 RPG 유저가 스마트폰 게임으로 넘어올리 없다고 생각한 대부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넷마블 직원들도 방준혁 의장의 새로운 도전에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 넷마블 내에서도 모바일 게임 개발사업에 지원자가 없어서 방준혁 의장은 직원 한 명과 둘이 신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확장됐고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던 넷마블은 빠른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경영에 복귀한지 6년만인 2017년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며 세계 모바일 게임회사 순위 3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방준혁 의장은 MBN에서 주관한 포럼에서 2030 청년들이 뽑은 영웅으로 강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강연에서 그는 실패가 주는 교훈이 가장 값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많은 후배들과 신입사원들이 성공 방정식을 말해달라고 하는데, 저는 큰 실패를 두 번 해봤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 방법을 알고 어디까지 성공할지만 고민합니다" “성공 방정식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실패하더라도 한발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고 생각하는 게 낫습니다" 이어 방준혁 의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라고 강조하는데요. "현재는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기성세대가 기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오는 기회는 굉장히 적을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0~30년 후 미래를 상상해야 합니다. 이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떤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젊었을 때 도전은 잃을 게 별로 없습니다. 40, 50대가 되면 책임질 일이 더 많아지는데, 젊었을 때는 실패하더라도 적극 도전해주기 바랍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챔피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분은 지금 미핑캠퍼스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