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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CHIP 4 동맹 한국은 참여해야 할까? 1부 - CHIP 4 결성의 배경

#CHIP4 #칩4동맹 #중국반도체굴기 #반도체굴기 #반도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의 목줄을 쥔 미국이 이젠 메모리 반도체 최강자인 한국, 소재의 최강자, 그리고 장비의 강자인 일본, 그리고 파운드리의 종주국인 대만과 함께 반도체 동맹을 결성하여 중국을 압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중국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실제 칩 4가 발동되어 네 나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하면 자국 내 반도체 산업 발전은 물론이고, 중국 자국 내의 반도체 수급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내에서의 반도체 기술 진보도 한계에 부딪치고, 서방의 의지에 따라 중국 내의 반도체 수급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이 준비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중국 입장에서는 칩 4가 실제 발동되는 것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입장에선 어떨까요? 미국은 칩 4 동맹을 통해 중국과의 기술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자국 내 반도체 공급에 대한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으니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미국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는 칩 4는 무조건 성사 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자국 내 반도체 수급이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보았을 땐 칩 4를 조속히 발동함을 통하여 일본, 한국,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형국을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일본과 대만은 칩4 대열에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