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공약 톺아보기] 대선 후보 '경제성장' 한목소리…감세는 입장차 뚜렷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공약 톺아보기] 대선 후보 '경제성장' 한목소리…감세는 입장차 뚜렷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주요 대선 후보들이 모두 경제성장을 1순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식은 제각각입니다. 또 감세에 대한 입장은 더 극명하게 갈립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통된 키워드는 '경제 성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정부 주도 대규모 투자를 강조합니다. 인공지능, AI 예산을 선진국 수준으로 늘리고 민간투자를 100조원 유치하겠다는건데, 증세나 국채 발행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기업 등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 성장을 내세웠습니다. 신기술 분야 규제 철페와 AI 유니콘 기업 지원 등을 공약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정부 부처 감축과 해외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등에 중점을 뒀습니다. 감세 방향에서는 입장 차가 더욱 뚜렷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방산 수출기업 연구개발 세제 지원 등 특정 산업군 중심의 '핀셋 감세'를 제안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 전방위적 세제 완화를 내걸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법인세를 결정하게 해 법인세 경쟁 체계를 구축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본시장 공약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상법개정안 재추진을, 김문수 후보는 상장사 중심의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다만, 후보들 모두 재정 투입과 감세를 동시에 제시했지만,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 방안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고 어떻게 경제를 발전시킨다고 하는 구체적인 공약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분기 61조원 적자,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최근 13조8천억원 규모 추경을 반영한 현재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8.4%에 달합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편집 김찬] [그래픽 김두태] #공약 #대선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