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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 제목 : 나는 사진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비움갤러리 기획 3인전) • 작가명 : 신민철, 안병남, 한희준 • 전시기간 : 2019년 08월 06일(화) ~ 2019년 08월 18일(일) • 관람시간 : 11:00~19:00 (일요일 ~ 16:00)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 오프닝 : 2019년 08월 11일(일) / 15:00 • 장소 : 비움갤러리 /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35 B1 (www.beeumgalley.com) • 문의 : 070-4227-0222 ([email protected]) ■ 전시소개 나는 사진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기획의도: 김상균) 서로 다른 방법으로 사진을 하는 사진가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검프린트로, 필름으로, 포토그램으로 작업하는 사진가들입니다. 보여지는 작업은 다양하고 다르지만 사진가는 세상을 향해 조용히 말을 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과거의 흔적이 될 수도 있고, 현재의 고민이 될 수도 있고, 미래에 대한 상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완성된 작업과 하고자 하는 말이 만났을 때 표현되는 다양함은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상상을 줄 것입니다. 이 다양하고 조화로운 작품들을 마주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나 그리고 사진가로서 무엇으로 무엇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 것인지 상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Traces of Existence (신민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흔적을 남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미적 요소를 발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장소에 초점을 맞추고 기다리며, 시간을 계산하고 측정되어진 순간에 셔터를 끊고, 다시 헤아리는 반복된 작업 속에서 그 아름다운 흔적을 찾아본다. 시간의 존재에 대한 흔적 “존재의 흔적” 은 나의 작업 중에서 가장 커다란 부분이다. 아날로그적 작업을 통한 존재의 흔적을 찾아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결과물들을 보고 재 작업의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흔적들, 바로 그 흔적의 조각들이 모여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그것이 실존하느냐 아니면 머릿속에 존재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인간이 존재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것이 나의 작업이란 것을 알고 있을 뿐... ‘나’는 부조리하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안병남) 유치한 상상 남루한 화살 구차한 변명 그래, 인생은 그리 유치찬란한 것인 것을... 버려진 勇氣. 이젠 담아낼 것이 없는 容器일지도 모르지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만이 유일한 진리라지만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내릴 뿌리가 ‘너’에게는 없다지만 ‘나’에게 아주 익숙하게 녹아들었던 그날의 ‘설렘’을 회복하고자 ‘나’는 오늘도 숨을 고르고, 세월의 파편에 입김을 불어 넣어 세차게 뿜어 올린다. 그것이 ‘나’의 유일한 존재 증명이기 때문이다. 미래에서 본 현재(한희준) 여러 시대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감상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나는 다른 시대의 사진을 통해 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곤 한다. 내가 사는 시대와 동떨어진 시간으로 떠나, 여행하는 감정을 받을 때도 있다. 현재와 과거를 잇는 연결고리는 매우 다양하다. 나에게는 다큐멘터리 사진이 그렇다. 다른 시대의 사진을 감상하다 문득, 나의 시대를 바라 볼 미래의 시각은 어떨까 상상해 본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서로를 바라보는 방법에서 수많은 감성과 시각차이가 있을 것이다. 내가 바라보는 과거 다른 시대의 다큐멘터리 사진과, 미래에, 지금의 '나의 다큐멘터리'를 어떻게 바라볼까. 나는 텅빈 거리의 도시 속에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한다. 도시가 가진 공허함과 차가운 감성, 그리고 낯선 모습들은 현재를 사는 우리가 찾을 수 있는 미래의 감성일지도 모른다. 시간은 다양한 시대를 만든다. 미래와 과거는 현재를 사는 우리가 범접할 수 없다. 나는 현실을 초월하는 표현으로 사진을 해본다. 미래에는 또 이런 나의 실험을 과거의 모습이라 바라보겠지만, 그래도 미래에서 바라보는 지금, 과거를 바라보는 지금에서 출발한 이 표현이 아마도 미래의 나에겐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