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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광역단위 최고 수준 의료 인프라 구축

[B tv 대구뉴스 우성문 기자] [기사 내용] 대구의료원이 민선8기 홍준표 시장의 공약인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를 위한 3대 혁신목표와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제2의료원 건립 대신 대구의료원의 위상과 기능을 광역단위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INT) 김승미 / 대구의료원장 "첫째, 광역 단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 구축 둘째, 감염·응급·어린이 3대 취약분야 집중 강화 셋째, 고강도 내부혁신으로 운영체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원으로 재도약하고자 합니다." (CG)우선 2024년까지 경북대병원 전문의 32명을 충원하고 총사업비 9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620병상 규모의 통합외래진료센터를 건립해 진료에서 수술과 입원까지 원스톱 의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전문의가 충원되면 100병상당 15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게 되는데, 이는 100병상당 각각 13명과 10명인 인천의료원이나 부산의료원을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당장 내년 3월이면 경북대병원 의료진의 파견 진료를 통해 뇌졸중이나 외상 등의 응급수술이 가능해집니다. (CG)또 감염병 격리병상을 2026년까지 총 214병상 규모로 187개 더 확충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을 추진하며,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합니다. 또 뇌혈관센터 신설, 자살시도자 24시간 정신응급입원실 운영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CG)조직슬림화와 감사기능 강화 등 내부운영을 혁신하고 환자만족도 평가 90점 달성, 경영수지 개선 등 강도 높은 내부혁신에도 나섭니다. 이같은 경영혁신으로 광역단위 의료원 평균 이상의 진료수익을 달성하고, 늘어난 진료수익을 공공의료사업 확장과 이용 편의시설에 재투자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우성문 기자 / [email protected]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2/12/08 15:05:22) #대구중구_대구서구_대구남구_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