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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라산 백록담의 탄생 비밀을 풀기 위해 시추 작업을 시작했다는 소식, 지난 9월 전해드렸는데요. 그 비밀의 실마리가 조금 풀렸는데, 백록담 퇴적물을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법으로 확인해 보니 백록담이 최소 만 9천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석달 전, 대규모 장비를 이용해 처음으로 시도된 한라산 백록담 시추 작업. 백록담 바닥에서 암반까지 여섯 곳을 뚫었습니다. 최고 깊이는 36미터, 퍼올린 퇴적물을 탄소연대 측정법으로 분석해보니 지하 16미터는 만 4천년 전, 지하 30미터는 만 9천년 전에 퇴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이 적어도 만 9천년 전, 즉 후기 구석기시대 무렵에 폭발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또 만 6천년 전부터 만년 무렵의 퇴적층을 분석해 보니 기온과 강수량이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후의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원래 육지였던 제주가 섬으로 변한 환경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진 겁니다. 이번 연구에선 한라산에 멸종위기 식물 3종과 새로운 거미류 등 20여 종의 생물자원도 처음으로 확인했고, 위치 정보를 좌표로 측량해 데이터로 축적했습니다. 녹취 안웅산(지질학 박사/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 "지금까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제주도 지형, 한라산 지형체의 정밀한 정보를 수치화해서 얻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요."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9일 제주에서 공식 발표되고 세부 자료도 공개됩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