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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누나 얼굴 한번만"…실향민들, 간절한 소망 [앵커] 남북 정상이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재개하기로 합의하면서 실향민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습니다. 오는 8월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진 후 고향 방문이나 서신 교환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이후 3년 만에 상봉 행사가 재개되면서, 실향민들은 다시 희망을 안게 됐습니다.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했고, [윤일영 / 실향민] "남북 간 대화가 잘 되고 연락이 잘 돼서 당신 형님이 살아계시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말도 못하죠." 여러차례 상봉 행사에 포함되지 못했던 실향민은 죽기 전에 형제끼리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습니다. [김경선 / 실향민] "나한테 누나가 하나 있고 여동생이 하나 있고 남동생이 하나 있었어. 보고싶은 마음이야 말할 수도 없죠. 죽기 전에 한번쯤 보고 형제끼리 얘기도 나누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비록 이산가족상봉을 정례화하진 못했지만, 이번 합의를 계기로 이산가족의 고향방문과 서신 교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더 늦기 전에 이산가족들의 만남이 시작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하고 서신을 교환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20회의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지만 대상자는 겨우 4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이산가족상봉 신청자는 13만1천여 명, 이 가운데 생존자는 5만7천여 명으로 절반에도 못미칩니다. 생존자 중에서도 60% 이상이 80대 이상의 고령이라 하루 하루가 절박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