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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내일 초여름 더위…내륙 건조 특보 / KBS 뉴스7 대전 세종 충남 [날씨] - 04월 29일 (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고요. 전국에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도 계속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이 맑겠고,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내일은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한낮에 대전과 천안이 27도, 세종 26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세종과 공주 9도에서 출발해, 한낮 기온 금산이 27도, 논산 26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천안의 아침 기온 8도, 한낮에 아산이 26도를 보이겠습니다. 부여의 아침 기온 7도에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서천이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3.5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만조 시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5월의 첫 날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해소되겠고요.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