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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폰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을 때 자가진단 하는 방법! (새폰, 중고폰을 사거나, 서비스센터 가기 전에 보세요!)

내 폰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을 때 자가진단 하는 방법! (새폰, 중고폰 사거나, 서비스센터 가기 전에 보세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내 핸드폰의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이런저런 잔고장이 있지는 않은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또는 지문센서나 얼굴인식센서의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USB, S펜과 같은 액서서리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무작정 고객센터로 가게 된다면? 또는 A/S기간이 지나서 사설업체로 갔다가 사기를 당해서 아직 멀쩡한 부품을 갈아버리는, 돈 낭비, 시간 낭비를 겪는 사례가 굉장히 빈번한데요. 이럴 때는 고객센터에 가기 전에, 내가 먼저 내 폰을 자가테스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중고폰을 구매 했다거나, 새 폰을 막 개봉했을 때에도 핸드폰에 이상이 없는지, 기능 테스트 겸 진단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삼성 멤버스 앱을 실행시켜 주세요. 그 다음, 시작 버튼을 누른 뒤에 자가진단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또는 삼성 멤버스 앱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이렇게 자가진단 메뉴가 뜨니, 이때 선택을 하셔도 됩니다. 자가진단은 배터리 상태, 디바이스 재시작 상태, 센서, 지문 인식, 얼굴 인식,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등 총 스물 다섯 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원하는 항목만 골라서 진행할 수도 있고, 한 번에 모든 진단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난 달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이 갑자기 되지 않길래, 한참을 검색해봤더니 NFC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삼성페이 결제랑 교통카드 기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서비스센터를 찾아가서 관련 부품을 교체하였는데요. 이 자가진단을 미리 알았더라면 문제점을 찾는 시간을 절약했을 수도 있고, 어찌보면 NFC가 정말로 고장이 난 건지, 제 눈으로 확인했더라면 수리기사님의 지금 저한테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아닌지도 알지 않았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