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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핀란드 총리, 이번엔 '관저 사진' 논란 / YTN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 드리는 '오늘 세 컷'. 첫 소식은 또 논란이 된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입니다. 파티 영상에 이어, 이번엔 관저에서 친구들이 찍은 부적절한 사진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소셜미디어에 퍼진 사진입니다. 여성 두 명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핀란드'라고 적힌 명패를 들고 키스하는 모습인데요. 문제는 이 사진을 총리 관저에서 찍었다는 겁니다. 총리의 친구로 알려진 이들의 사진이 논란이 되자 마린 총리는 "사진이 적절하지 않다, 찍지 말았어야 한다"면서 사과했는데요. 핀란드 30대 총리를 둘러싼 끊이지 않는 논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0.81명에 불과했는데요. OECD 국가 중 가장 적습니다. 통계청이 지난해 출생 통계를 발표했는데요. 여성 한 명이 평생 출산할 거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가 0.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입니다. 문제는 올해는 0.7명대로 줄 가능성이 커졌다는 건데요. 아이를 낳지 않는 분위기에 더해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결혼이 많이 줄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망자 수는 늘어 자연 감소 인구는 늘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러다 국가가 소멸할 지 모른다"는 우려를 쏟아냈습니다. 끝으로 블랙홀의 소리 전해드립니다. NASA가 지구에서 약 2억4천만 광년 떨어진 블랙홀의 소리를 공개했는데요, 같이 들어보시죠. 어떠신가요? "오싹하다"는 반응과 "신비롭다"는 반응 등 다양한 감상평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는 흔히 우주 대부분이 진공이기 때문에 우주에는 소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NASA는 "은하단에는 은하를 둘러싸고 있는 엄청난 양의 가스가 있어 음파 전달체를 제공한다"면서 음향화 작업을 통해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블랙홀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때문에 방금 들으신 소리는 실제로 블랙홀에 있을 때 들을 수 있는 소리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https://www.ytn.co.kr/_ln/0104_202208... ▶ 채널 구독    / @ytn-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