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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이후로도 거부하지 않고 성생활 즐기려면?

성생활의 의미의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희 병원에 오시는 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은 전에는 "저의 느낌은 관계 없어요 그냥 남편만 좋게 해주세요" 이런 분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희 병원은 오르가즘만 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 많이 오시는 (이유) 첫 번째가 느끼고 싶다 재밌게 성생활 하고 싶다가 제일 많으시고 두번째로 많으신 분들이 갱년기, 폐경기가 오면서 건조증으로 불편 하시잖아요 그래서 성관계를 거부를 했더니 처음에는 남편분께서 자위 하시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남편분께서 다른데로 눈을 돌리게 되면 아차 잘못했다 생각을 하시고 오셔서 '내가 그때 남편의 요구에 응해 줄 걸..' '내가 그때 해 줄 걸..'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세요 두분이 섹스에 관심이 없어서 "성생활 안 해도 저희는 정말 재밌어요~" 하는 부부도 가끔 있지만 성생활은 두 분 사이에 있어서 관계 같습니다 관계를 좌우하는 게 뭐냐면 약간의 만족감이나 재미잖아요 이게 있으면 성생활을 계속 유지하시는데 문제가 없고요 그렇다면 우리가 몇 살까지 성생활을 할까요 대체적으로 여성분들이 거절하지 않으신다면 오르가즘 레벨에 관계없이 거의 70세 까지는 성관계가 있고요 남성분께서 성생활에 관심이 좀 있는 분이라 한다면 80대까지도.. 근데 성관계를 거절하시고 안 하시고 하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생겨요 그래서 성생활은 정말 두 분 사이를 미묘하게 다 갈라놓고 찢어놓고 융합 시키고.. 이렇게 중요한 관계에요 근데 그것을 놓치시면 나중에 저희한테 오실 때도 "오르가즘을 개선하고 싶어요"가 아닌 "어떡해요~ 남편을 잡을 수 있게 해달라"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근데 폐경 되면 건조해지고 통증이 발생이 되잖아요 근데 이것을 치료 하는 것을 모르시는 분이 많으세요 난 아프기 때문에 안 해주는 거고 거절하는 것을 당연히 남편분이 알아줘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통증이 있는 분들은 오르가즘 자체가 없고 말로 거부하지 않아도 몸으로 거부를 하게 돼요 엉덩이를 뺀달지 몸이 뒤로 빠진다 한다면 남성분이 굉장히 힘들고 자존심도 매우 상하죠 그래서 통증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되겠다 두 번째, 통증이 없다 그래도 재미없으면 자꾸 거부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재밌게 만들어야겠다 근데 오르가즘 레벨 1 음핵 오르가즘까지는 재미가 없어요 남성들도 아셔야 되는 게 재미있어서 여성분이 해 주는 게 아니고 관계 형성을 위해서.. 남편이니까.. 사랑하니까.. 그래서 해주는 거예요 재미가 있으려면 질에 반응이 생겨야 돼요 질의 반응은 질이 페니스가 삽입됐을 때 조임 현상이 있고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고, 음핵 주변이 아닌 더 깊은 데서 느끼게 되는 것은 여성이 재미를 느끼게 돼요 그렇게 되면 거부를 당연히 안 하게 되고 몸으로 받아줄 수 있겠죠 그런 성생활이 되신 분들은 7~80세 돼도 갈등이랄지 어떤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어떤 문제가 발생되면 개선해 나가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