Из-за периодической блокировки нашего сайта РКН сервисами, просим воспользоваться резервным адресом:
Загрузить через dTub.ru Загрузить через ClipSaver.ru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CEO급 인재도 한국선 "포기"…독일은 문턱 더 낮춘다 (풀영상) / SBS 8뉴스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Роботам не доступно скачивание файлов. Если вы считаете что это ошибочное сообщение - попробуйте зайти на сайт через браузер google chrome или mozilla firefox. Если сообщение не исчезает - напишите о проблеме в обратную связь. Спасибо.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앵커〉 한국은 외국인들에게 얼마나 일하고 싶은 나라인지 짚어보는 연속 기획, 오늘(14일)은 독일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독일은 2차대전 직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일찍이 외국인력을 받아들였습니다. 또 1980년대부터 이미 심각한 저출생을 겪으면서 생산 인구 부족을 경험했고 산업 구조도 제조업 중심으로 짜여 있는데 이런 점들은 우리 모습과 매우 닮아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의 외국인 노동자 정책을 보면 우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데 특히 고급 외국인 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독일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규로 씨는 6년 전 독일에 오면서 꿈꿨던 워라밸을 어느 정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독일어는 서툴렀지만 취업 후 2년 9개월이 지나자마자 영주권이 나왔습니다. [박규로/독일 거주 엔지니어 : (A1 레벨은) 독일어를 모르는 사람이 한 달 정도, 쉽게 말해서 한 달 정도 하루에 꾸준히 공부했을 때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수준이거든요.] 대졸 이상의 해외 고급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EU 블루카드'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2035년까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으로 700만 명의 숙련 인력이 필요한 독일은, 이 블루카드의 문턱을 낮춰 가장 적극적으로 고급 숙련인력을 끌어들이는 나라입니다. 반후테 씨는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는 한국 생활 5년차 IT 개발자입니다. 전문인력 비자로 시작했지만 5년의 체류기간, 8천만 원이 넘는 연소득 기준을 못 맞춰 아직 영주권은 신청도 못했습니다. 더 큰 난관은 485시간 수업을 듣고 단계별 시험까지 통과해야 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입니다. [알렉산더 반후테/한국 거주 IT 개발자 : 일을 마치거나 주말에는 휴식을 취하고 싶어요. (평소엔) 일 때문에 시간이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좌절한 CEO급의 최고급 인재도 많다고 합니다. [장만익/행정사 : 연봉이 4억, 5억이 넘는 분이셨는데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가 반드시 필수이기 때문에 연봉이 높아도 결국은 그 문턱을 못 넘었습니다.] 독일은 숙련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는 장벽을 계속 허물고 있습니다. 11월부터 블루카드를 받을 수 있는 직업군은 확대하고 소득 기준은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최근엔 일자리가 없어도 학위와 나이, 독일어 능력을 점수화해 1년간 독일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카드'도 도입했습니다. 고급 인력 유치를 가속화하는 겁니다. [율리아 코샤코바/독일 노동시장연구소(IAB) 파트장 : 오래 거주해야 노동자들도 안정감을 느끼고 그만큼 언어에도 투자하고 자격증과 기술에 더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조창현, 영상편집 : 이승진, 디자인 : 방명훈·최하늘) --- 〈앵커〉 우리나라의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로 건너가 일하던 시절에 이들을 '손님' 노동자로 불렀던 독일은 이제 외국인들과 동등하게, 또 함께 사는 포용 정책으로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학교나 시민단체 같은 민간 기구들의 역할이 컸는데 그 사례를 이어서 보겠습니다. 〈기자〉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의 한 중등학교, 이제 막 프랑스어 수업이 시작돼서 저는 지금 교실을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이곳 교사는 시리아 출신 난민입니다. 시리아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다 8년 전 유럽 난민 사태 당시 독일에 온 커코리안 씨의 현재는 한 대학에 전적으로 빚진 겁니다. [빅토리아 커코리안/시리아 출신 교사 : 이민자 재교육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독일어 집중 코스와 교육 세미나, 학교 현장 연수에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으로서 교사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고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포츠담대학의 이민자 재교육 프로그램은 다른 대학들로 퍼져 극심한 교사 부족 현상을 완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방 몇 개짜리 집을 구하고 있습니까?) 2개짜리 집을 구하고 싶어요.] 베를린의 이 시민단체는 취업 주선은 물론 외국인들이 언제든, 어떤 문제든 찾아와 상담하는 곳입니다. [클라스 크라머/시민단체 '튀뢰프너' 매니저 : 우편물을 받는다거나 무엇인가 신청해야 한다거나 이런 서류 작업들을 (이민자들이) 못하니까 그런 것들을 여기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섞여 산다는 건 어렵고, 갈등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민 정책은 정치적 반대에 부딪혀 후퇴하거나 수정되기도 합니다. 지난 2010년 메르켈 총리가 "다문화 사회 접근법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자인하기도 했던 독일도 그랬습니다. 그때마다 정부 정책의 빈틈을 메운 건 학교와 시민단체 같은 민간 부문이었습니다. [파하드 알루세인/시리아 출신 노동자 : 독일에 머물면서 가족도 만들고 여기서 계속 일하고 싶습니다.] 이미 인구 8천400만 명 중 4분의 1이 이민자인 독일은 더 개방되고, 더 통합된 사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오영택·이승진, 디자인 : 서승현·최하늘) 본 보도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 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423593 #SBS뉴스 #8뉴스 #독일 #이민자 #영주권 #외국인력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