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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 - 김영동의 명상음악 (禪 II) (1991)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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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 - 김영동의 명상음악 (禪 II) (1991)

00:00 1. 歸巢(귀소) 05:22 2. 아침의 소리 08:36 3. 黎明(여명) 16:38 4. 山行(산행) 19:53 5. 詠歌(영가) 26:53 6. 靈山會上佛菩薩(영산회상불보살) Meditation Music by Kim, Young Dong Design : 유형배 되찾아야 할 우리의 정서 현대에 사는 우리는 실로 너무나 다양한 음악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매스미디어의 출현으로 인해 그 음악들은 갖가지 형태로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우리 가락과 장단 속에서 살아왔던 우리가, 중요한 우리의 음악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얼마든지 우리의 음악과 함께 할 수 있겠지만, 잘못된 음악 교육과 무분별한 문화 수용으로 인해 우리의 정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번 명상 음악의 음반은 잃어버린 우리의 음악, 우리의 정서를 되찾고자 하는 노력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명상 음악은 이미 미주나 구라파 지역에서 새로운 장르로 개척되고 있습니다.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서양인들은 우리의 음률이나 동양의 정서를 훌륭히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들은 동양의 정서·음률이 필요했을까요. 그러할 필요성은 그들에게 당연한 것이었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 상황이 되었습니다. 인간에게서 음악이 차지하는 역할을 우리는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때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 음악은 성정(性情)을 다루고, 내면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에게 결여되어 있는 인간 정신의 회복을 위한 작은 움직임으로서 우리의 멜로디와 우리 악기의 음색을 소재로 우리의 명상음악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김영동― 歸巢(귀소) 빛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눈에 보이는 차원이고, 다른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차원입니다. 그리고 소리에도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귀에 들리는 차원이고, 하나는 귀에 들리지 않는 차원입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도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 세상에 속한 육체이고, 다른 하나는 저 세상에 속한 영혼입니다. 그리고 이 '귀소'는 지금 이 순간 속에서 소리를 통해 저 세상으로 건너뛰는 길이기도 합니다. 아침의 소리 우리는 매일같이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아침이 매일매일 바뀔 때마다 우리에게는 그것이 더 이상 신선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아침의 소리 속에서 우리는 다시 신선한 나뭇잎 냄새를 맡으며, 새 소리를 듣고 빨간 해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黎明(여명) ―전통음악 수룡음에서― 이 세상에 닻을 내리고 있는 인연의 끈, 그 끈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이 세상으로부터 퍼 마시던 쾌락의 술잔이 어둠 속에서 깨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여명은 저 세상의 언덕에 한 발을 딛고 있는 사람이 희미하게 사라져 가는 이 세상의 인연들을 향해 흘리고 있는 눈물과 같다. 山行(산행) 우리나라에는 유난히 산이 많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여유가 있습니다. 산에 올라 있노라면 세상의 모든 일들이 헛되다는 생각이 듭니다. 詠歌(영가) 음, 아, 어, 이, 우의 다섯 음은 영가의 기본 음입니다. 명상에 잠기고자 할때 음, 아, 어, 이, 우를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노래해 보십시오. 그것은 또 다른 정신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靈山會上佛菩薩(영산회상불보살) ―전통음악 영산회상 中 상영산에서― 이 영산회상 불보살은 음악 그 자체가 소나무 향기가 있는 하나의 암자와 같다. 거문고·가야금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단소 소리가 높은 벼랑의 바위를 올라가는 넝쿨처럼 가슴을 지나 의식의 다른 차원으로 우리의 마음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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