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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6·3 대선에 잠룡들 잇단 출마 선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최진녕 변호사 · 장윤미 변호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3명의 헌법재판관에 인사권을 전격 행사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조기 대선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대권 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최진녕·장윤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질문 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를 강조하며 석 달 넘게 임명을 보류했던 마은혁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는데요. 한 대행의 인사권 행사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대통령 궐위 상태서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인데요. 국민의힘은 "용기를 낸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민주당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당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려요? [질문 3] 오늘 국무회의에서 조기 대선일이 6월 3일로 확정됐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관계 부처에 공정하고 투명한 대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민생 회복과 통상 대응에 마지막 소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질문 4] 대선일이 확정되면서 대권 잠룡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보수 진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야 말로 출마러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출마가 거론되는 사람까지 합치면 일일이 다 꼽을 수 없을 정도인데요. 문제는 낮은 지지율일텐데요. 확장성과 선명성 경쟁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지 예측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질문 4-1] 한덕수 권한대행 차출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중진의 설득에 한 대행은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진보 진영의 유력 대선 후보자로 꼽히는 이재명 대표는 내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경선 캠프를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엔 대선을 지원할 싱크탱크도 띄우는데요. 이 대표의 출마 선언 메시지와 장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김동연 경기지사가 내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마 선언에 나섭니다. 어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관심은 비명계의 출마 선언 이어질지, 또 이른바 '어후명' 기류에 내부 경선 과정에서 이런 흐름이 달라질 여지가 있을지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 7] 이재명 대표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면서, 대선과 함께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추진하자는 우원식 의장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에 권성동 원내대표는 "총통처럼 절대 권력을 휘둘러 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이 대표의 개헌 논의 거부가 조기대선 정국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