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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물량 증가가 강남, 서초 집값까지 끌어내릴 것"..전셋값도 떨어지면서 집값 하락 더 본격화할 듯 / 한문도 연세대 교수

1. 집값 대세 하락은 계속 된다. -하락폭은 줄어가는 추세.."하지만 호가가 낙폭을 줄이는 것, 실거래는 낙폭을 줄이는게 아니야" -"현재 신고된 것을 보면 70% 가까이 하락 거래"..하락 추세는 당분간 좀 더 이어질 것 -"금리 때문에 집값이 떨어졌다는 것도 일부분 맞아"..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는 것을 버틸 수 있는 수요자들이 없어 -주택구입부담지수 점점 오르고 있어.."무주택자들은 살 수 없는 가격이라 집을 못 샀고 무리해서 산 사람들은 중장기적으로 점점 버티기 힘든 상황" 2. 정부 규제 완화 -정부 규제 완화 이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살아난다'거나 '매도자-매수자의 동상이몽'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많은데.."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매도자들이 호가에 대한 상승 기대감이 있다면 매물을 거둬들이겠지만 실제론 매물은 줄지 않았습니다." -정부 규제 완화가 부동산 가격의 경착륙을 막는 효과? "효과 있었다. 둔촌 주공 살리기도 성공.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로 시장이 바뀐다고 쉽게 기대하진 말아야" 3. 내 집 마련을 위해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 정부 대책에도 지금 집값 아직도 고점.."수요가 많은 대단지들의 가격이 버티고 있어" - "서초, 강남, 강동의 입주물량이 쏟아지면 하락 조정 심화할 가능성 높고 기존 도심은 오른 가격에서 원래 가격으로 복귀 가능성 높아" - "실수요자들, 청약을 관심 있게 봐야".."예전보다 분양가가 많이 내려간 신규 주택을 중심으로 볼 것" 4. 전세가격 하방 압력이 커진다. -"올해도 전세가격이 많이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역시들 잘 버티고 있지만 일부 광역시들 꺾이는 현상 나타나".."어느 순간 꺾이게 되면 인천처럼 버틸 수 없는 환경이 될 것" - "서초, 강남, 송파에서 시작된 전세가격 하락이 동작, 관악 등으로 확대 될 것".."인천에서 시작된 전세가격 하락, 인천과 인접한 도시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 총괄 : 손승욱, PM : David, 진행 PD : 유규연, 강보배, 작가 : 정지윤, 지선영, 영상취재 : 이재영, 김현상, 서진호, 이승환, 김태훈, 양현철, 디자인 : 임지윤, 이현영, 오디오: 하지윤, 인턴 : 안지원 □ 본 콘텐츠에 포함되는 투자 정보는 참고 만을 위해서 전해드립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sbs뉴스 #경제자유살롱 #한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