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서경방송R ]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개원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서경방송R ]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개원

【 앵커멘트 】 (남) 지난주 발생했던 태풍 타파. 강한 비바람에 지역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갑작스런 재난 상황을 실제 체험해보고 대처법까지 배울 수 있는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진주에 개원했습니다. (여) 위기 상황에 미리 대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안전 의식 또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나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7월 태풍 다나스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내습한 태풍 타파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태풍은 올해에만 6개입니다. 특히 며칠 전 발생한 타파는 남부지방에 1명의 사상자와, 30여 명의 부상자를 남기는 등 올해 가장 큰 태풍 피해를 입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3년 전 경주에서는 진도 5.8의 지진으로 282건의 시설물이 파손되고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언제 닥칠지 모를 재난에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박종훈 / 경남도교육청 교육감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 학생안전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게" ▶ 인터뷰 : 박종훈 / 경남도교육청 교육감 "됐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 중심적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안전은 머리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체험교육원이 꼭 필요한 이유도 우리 아이들이"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안전하려면 결국 필요한 대처요령을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고... " 총 7개의 교육관과, 33개의 교육장이 마련돼 있는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전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가운데 유일하게 도교육청 직속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안전 교육이 이뤄질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체험 교육 시설이 설치돼있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교육장에서는 선박과 항공기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응급상황 등을 경험하고 대처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어나지 않으면 겪어 볼 수 없는 지진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도 실제 체험이 가능합니다. [S/U] 현재 지진의 진도는 7에서 8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발생하지 않는 지진 진도인데요. 직접 경험해보니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체험교육원에서는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적인 기능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 의식 또한 자연스럽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김휘영 / 창원교육지원청 장학사 "얼마 전에 왔던 태풍 타파, 엄청난 바람과 비를 동반했었는데 그때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방송에서만 익혔는데, " ▶ 인터뷰 : 김휘영 / 창원교육지원청 장학사 "오늘 이 장소에서 한번 체험을 해봤으면 더 좋은 실질적인 대비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미리 대비하지 않고서는 피해를 고스란히 입을 수밖에 없는 갑작스런 재난 상황.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이 서부경남 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진주시_사천시_하동군_남해군_산청군_함양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