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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가 은행보다 낮은 보험약관대출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험약관대출은 가입한 보험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이 중 70~80%까지 대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계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보험협회에 따르면 약관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보험사는 하나손해보험으로 금리연동형 대출 금리는 2.94% 였습니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7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금리는 최저 3.01%로, 보험약관대출 금리가 더 저렴했습니다. 가장 높은 금리를 기준으로 해도 은행 가계대출이 9.45%, 보험계약대출은 8.59%로 결과는 같았습니다. 보험약관대출 규모도 점차 상승해 올해 상반기 전체 보험사 약관대출 잔액은 2020년 말보다 2조원 가량 늘었습니다. ABL생명 관계자 "ABL생명은 금융감독기관의 가계부채 경감 정책에 부응해 2020년부터 보험계약대출 금리를 낮춰왔고 올해는 동결하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보험약관대출에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금리#대출금리#은행#보험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