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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수부대 훈련영상 폭풍군단 열병식 행진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북한이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서 각종 특수부대 훈련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얼음물에 입수하고 눈밭을 포복하고 공중제비를 돌며 권총 사격을 하기도 하는데 열병식의 문을 연 것도 북한의 공수부대로 불리는 항공육전대의 집체 강하였다. 이번 열병식에선 특수작전군 종대도 등장했는데 북한의 특수작전군은 2017년 별도의 군종으로 독립했으며 특수작전대대 저격여단 등 최대 20만 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로 폭풍군단으로도 불리는 11군단의 군기도 포착됐다. 한편 해외 공작활동을 총괄하는 군 소속 첩보기관 정찰총국은 바야바 같은 위장복을 입고 등장했다. 191 지휘정보여단은 지휘 정보 통신을 담당하는 부대로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정찰위성과도 관련된 부대로 보이는데 이번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밖에 미사일 운용을 전담하는 것으로 보이는 부대도 등장했는데 북한이 군 부대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힌 만큼 변화된 북한의 부대와 전략 전술적 사명을 살펴본다. #항공육전대 #북한특수부대 #특수작전대대 #특수작전군 #정찰총국 #전자교란전대대 #핵화학대대 #미사일총국 #화성17형 #525특수작전대대 #바야바 #저격여단 #11군단 #폭풍군단 #북한공수부대 #얼음물입수 #열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