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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봄'…도내 곳곳에서 '꽃 축제'

[앵커] 이번 주 한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기상청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경기도 내 곳곳에서 꽃 축제도 열립니다. 도내 꽃 축제를 주아영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사내용] 탐스러운 벚꽃 물결 속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집니다. 용인의 한 실버타운에도 봄이 왔습니다. 입주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이 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손주와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는 어르신들 표정은 꽃처럼 밝게 피어납니다. [김혜경 / 용인시 기흥구] "기분이 굉장히 상쾌해지고요. 봄이 왔구나. 그리고 시끄러운 것도 곧 지나가겠구나. 곧 여름이 오겠구나 하는 기대가있어요." 저물지 않는 인생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담은 벚꽃축제가 용인의 실버타운에서 열렸습니다. 입주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과 함께 실버타운의 정원 벚꽃은 누구든, 언제든 와서 즐길 수 있습니다. [최철우 / 삼성노블카운티 사회복지사] "매년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봄을 맞아서 활기차고봄의 기운을 받아서 올 한 해를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한 해를 알리는 뜻에서…" 기상청은 이번 주 한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경기도내 곳곳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원 매교동 경기도청 옛 청사와 화성행궁 등에서 이번 주중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도내 곳곳에서 꽃과 관련된 축제도 열립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엽니다. 군포시 철쭉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철쭉동산에서다양한 행사와 함께 펼쳐질 계획입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이달 중순부터 튤립 포토존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봄비 내릴 확률이 60에서 70%로 예고해 만개한 벚꽃을 즐기려면 주중에 가까운 곳을 찾아가는것이 좋습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성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수원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