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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함평 신덕 장고분 주인 추적 1/4

영산강유역인 전남 함평군의 신덕고분의 주인을 추적하는 시리즈로 총 4회에 걸쳐 녹화했습니다. 신덕고분은 지금까지 발견된 14기의 전방후원분들 중에 가장 많은 유물이 출토된 고분입니다. 결론은 3/4에 있으며 4/4는 토론입니다. 광주 국립박물관 신덕고분 특별전 소개:    • 특별전 ‘함평 예덕리 신덕고분' 비밀의 공간, 숨겨진 열쇠   영산강유역의 전방후원분이 동성왕이 왜국에서 들어올 때 호위한 큐슈지역 병사들 5백명의 무덤이라고 추정하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규모나 출토물은 왕릉에 준하는 후왕급 무덤들로 이들 병사들 무덤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묻혀있는데 이는 자연사가 아니라 전사라는 뜻입니다. 동성왕을 호위한 병사들은 혼란이 수습된 후에 도착하여 전사할 이유도 없습니다. 또 5백명이 와서는 현재 같은 흔적을 남기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만 명 규모는 와야 영산강유역 전역에 오늘날 정도 숫자의 고분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그 5백명 병사들이 하필 영산강유역에 묻힐 이유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