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усские видео

Сейчас в тренде

Иностранные видео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싱가포르 마리나 센즈 베이 호텔 / 인피니티 수영장 / 플라워 가든

2018년 3월 29일 목요일 맑음 일어나 금고 위에 놓아둔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자기 전 설정한 5시간 타이머는 작동 14분 전 이었는데 10시였다. 여행을 앞두고 일기를 쓰고 데이터를 옮기고 모터사이클 동영상을 편집을 끝내고 유튜브에 업로드 하다 보니 새벽을 맞은 것이다. “쏴아아----” 생식을 타 마시고 샤워를 했다. 맑은 정신으로 여행에 필요한 짐을 쌀 요량 이었다. 또 여행에서 돌아온 날 좋은 기분이 들게 하려면 지금 정리해야 하기에 세탁기를 돌리고 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 묶고 빨래도 걷었다. 셈소나이트 여행가방에 바지와 셔츠 등 옷가지, 화장품, 생수, 샌들, 의약품을 담았다. 3박 5일 단기 여행이므로 속옷 등 5세트면 충분했는데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앞에서 한 장’ ‘시내에서 청바지 입고 한 장’ 하는 식으로 여러 개를 넣게 되었다. 기내로 메고 들고 갈 내쇼날지오그래픽 베낭에는 캐논 5D Mark3 카메라와 여분의 렌즈, 고프로 액션캠, 노트북 및 충전기 등이 자리했고 허리색에는 여권과 두 장의 카드, 스마트폰을 넣었다. 콜택시를 처음으로 이용했다. 곧 도착했는데 인천에서 택시 잡기가 어려운 이유도 이런 이유 인 듯 했다. 공항을 경유하는 302번 버스 정류소에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인천국제공항 1번 터미널에 도착해 동행할 딸과 통화했다. 잠시 후, 저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시간이 여유로웠으므로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하나투어 부스로 가 항공권 예약 내역이 적힌 종이를 받아들고 티켓을 발급 받았다. “뭐 하나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이럴 때 사라.” 면세점을 걸었다. 아버지 마이클의 말에 “어떻게 아디다스 매장이 없어? 이 옷도 바르셀로나 매장에서 산 건데 국내엔 나만 입었는데 어느날 연예인이 입고 나온거야. 나 어이없어서. 기분 나빴어.”라며 투덜거리는 것을 보니 이미 스캔을 끝낸 모양 이었다. 인천국제공항 제14게이트 휴계소에서 출국 시간을 기다렸다. 맞은편엔 함께 여행할 딸이 배꼽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검은색 반팔 셔츠를 입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창밖에는 흰색 중형 보잉항공기가 대기 중 이었는데 국기는 붉은색 바탕에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었다. 14번 게이트를 통과해 SQ609 싱가포르 항공기에 탑승한 시각은 오후 4시 10분 이었다. 배정받은 좌석은 비행기 중간쯤 첫 좌석으로 앞에 좌석이 없어 공간이 넉넉했다. 옆 좌석에는 세 살 쯤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와 탑승한 부부가 자리했다. 배낭을 올리고 의자를 뒤로 젖히자 “이러면 좁아요”라고 뒷좌석 아주머니가 말했다. 10년 전 유럽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다.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므로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네? 좌석을 젖힐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말한 후 좌석을 젖혔다. 아주머니는 좌석이 젖혀서 답답한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이 못 빠져 나와 답답한 듯 했다. 긴 비행시간은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한 딸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내 친구 중 아빠가 외국에 있다는 친구 있잖아? 할머니와 사는데 비싼 거 펑펑 사는...... 그리고 또 한 친구는 엄마 아빠 이혼 했는데 따로 재혼한데, 그래서 야 너는 뭐든 두배로 좋겠다 라고 했더니 정신없다고 해, 뭐가 정신 없냐? 좋은 일이지!”라고 구박 했어!" 딸의 친구 이야기를 들으며 재혼문제에 대해 대화를 했다. 딸이 “아빠는 혼자 살 사람이야, 재혼 못 해!”라고 진단을 내렸다. 에어컨이 추웠다. 담요를 덮었음에도 발목을 통해 냉기가 전해졌다. 첫 기내식을 먹게 되었다. ‘국제식 메뉴가 떨어’졌다고 하기에 한식 불고기 비빔밥이 주문되었다. 그럼에도 맛 있었다. 의자를 완전히 젖히고 잠시 눈을 붙이기로 했다.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한 부녀는 전동차에 올라 3번 터미날에 내렸다. 다수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갔기에 따라 갔던 것인데 수화물 찾는 곳이 없어 인포메이션 센터를 이용했다. 출국 심사대를 통과 한 후 화물을 찾는 구조였다. 사람들이 상당히 빠져 나갔을 때 셈소나이트 가방을 찾을 수 있었다. ==== #개인적 만남은 하지 않음 #질문은 채널 멤버십 가입하고 남기면 됩니다.    / @k-soxl   체험수기전문작가 / 영화 제작자 겸 감독 김경만의 건축 및 임대(인천, 용인 피렌체하우스, 안면도 케렌시아 빌라) / 영화제작 / 일상 /취미를 기록하는하는 중. #블로그: https://blog.naver.com/k-soxl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 #방송출연 및 강연문의 : [email protect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