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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가 팽팽하게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등교 재개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데요. 서현아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이제 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았어요. 마지막 TV 토론까지 끝났죠? 서현아 기자 현지시간으로 22일 밤에 트럼프와 바이든의 마지막 토론이 있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등교수업을 언제, 어떻게 재개할 것인가가 화두였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돈 문제를 들고 나왔는데요. 교실 안 환기장치라든지, 거리두기를 위한 공간과 인력 확보 등 등교수업은 예산 지원을 전제로 추진돼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트럼프 정부는 지원도 없이 등교 강행만 압박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그래도 등교해야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는데요. 교사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학교를 마냥 닫아놓는 것이 더 나쁘다는 겁니다. 하지만, 학교 안전을 위해 정부가 뭘 지원해줄 것인가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서현아 기자 첫 번째 토론에 비해선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달랐습니다. 일단 논의 자체가 별로 없었습니다. 지난 1차 TV 토론에서도 1분 정도 다뤄졌는데, 이번에도 비슷했고요. 원격수업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와 같은 구체적 논의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 문제가 미국에서 굉장히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학교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부터 교육격차까지 과제가 많은데요. 실제로 폴리티코와 하버드 대학 공중보건 학과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유권자들이 경제와 직업 다음으로, 교육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의 전통적 논쟁거리인 테러리즘이나 국제관계보다 관심도가 높았는데요. 후보자들의 정책은 너무 성의가 없는 것 아니냐는 논평이 주말 내내, 각 언론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의 교육 공약 중에 또 눈여겨볼 만한 것이 있습니까. 서현아 기자 트럼프는 학교 선택권과 자율성을 강조합니다. 차터 스쿨이라고 해서요, 우리 말로 하면 자율형 공립학교 정도가 되겠는데요. 주 정부 인가를 받되 운영은 학교 자율로 운영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들을 더 지원해서, 교육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주장을 합니다. 바이든은 상대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수자 배려를 강조하죠. 소외계층이 집중된 학군에 중앙정부 예산을 더 지원하고, 3-4세 학생들에게도 무상으로 유치원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코로나19로 대학들이 폐쇄되면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요. 서현아 기자 현재까지 여론조사 결과는 바이든이 우세인데 트럼프가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또, 미국 선거제도 특징이 있죠. 주별로 집계해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다 가져갑니다. 전체 지지율이 낮아도, 더 많은 지역에서 이겨야 최종 승리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미국에 대학도시들이 많이 있어요. 미시간 주립대 있는 이스트 랜싱이 대표적인데요. 청년 층이 많으니까 아무래도 민주당 표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대학들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캠퍼스를 폐쇄하면서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생활비 비싼데, 굳이 학교 근처에 머물지 않고 고향으로 가는 학생이 많은 거죠. 학생 투표율이 떨어지면, 민주당에게 악재죠. 반면, 대학생들 사이에 현재의 코로나 상황에 대한 분노가 높기 때문에, 이 민심이 어떻게 선거에 반영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그래서, 두 후보 캠프에서 이 대학생 선거인단들 잡으려는 막판 경쟁도 치열한 상황입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