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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노동시장연구회 ‘근로개편안’ 발표 등]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 보기 (김효경, 이가영) l CTS뉴스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 보기]입니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주 52시간제 유연화 방안을 담은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권고문은 주 52시간제를 유연화하기 위해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일주일에서 최대 1년 단위로 바꾸는 안건과 호봉제에서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는 임금체계의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근로제정법 제정 이후, 70년간 유지돼 온 노동시장의 근간을 바꾸는 데 중점을 두고, 노사 간 분쟁을 극복하는데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천대 길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길병원은 이번 달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입원진료를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공지했습니다. 길병원은 최근 몇 년간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사태를 겪어왔다고 전했으며, 특히 내년 상반기 전공의 1년차 모집 과정에서 소아청소년과 지원자는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은 종료됐지만 안전운임제를 둘러싼 갈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안전운임제는 거리에 따른 화물차주의 최소운임을 정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고 적용대상도 확대할 것을 요구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안전운임제의 효과와 제도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한 뒤 지속가능 여부를 판단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유럽의회 부회장 등 4명이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벨기에 연방검찰청은 자금세탁과 부패혐의로 4명을 기소했다며, “유럽의회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유럽의회 내부의 정치적 또는 전략적 위치에 있는 제3자가 거액의 돈이나 상당한 양의 선물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뇌물을 제공한 국가가 어디인지를 밝히지 않았으나, 유럽의회 관계자들과 일부 벨기에 언론은 카타르가 연루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 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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