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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㉜ “부모급여, 산후조리비 100만원”. 출산율 오를까? l CTS뉴스

앵커: 정부는 부모급여 지원금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에 나섭니다. 앵커: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섭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지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저출생 대책으로 정부는 올해 초 부모급여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만 0세와 1세는 각각 월 70만원, 월 35만원을 받고 있는데 이 부모급여를 내년에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만 0세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겠다는 겁니다. 아이를 낳으면 주는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도 다자녀 가구는 금액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학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기초·차상위가구 자녀의 등록금은 전액 지원합니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산모의 경우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50만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50만원은 산후조리경비 관련업종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가 있으면 공공주택 입주요건도 확대됩니다. 자녀수에 따라 소득과 자산요건을 출산 자녀 1인당 10%, 아이가 두 명 이상일 경우 최대 20%씩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분양 다자녀 기준은 기존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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